[뉴스프라임] 영화 '한산' 흥행에 '이순신 리더십' 재조명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이 5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영화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인지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짚어 보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끈 한산도 대첩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3주 차에도 흥행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책과 영화, 드라마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순신 장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모르고 있기도 한데요. 어떤 인물이다.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지자체들의 이른바 '이순신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그만큼 이순신 장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거겠죠. 한국인이 존경하는 위인 상위권에 항상 이순신 장군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이순신 장군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영화 '한산'은 3부작 시리즈 중 가장 젊은 시절의 이순신 장군이 등장합니다. 한산도 대첩을 준비하는 지장(지혜로운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보여준 리더십이 입소문을 낳았다는 평도 있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팽팽한 대립을 펼친 원균의 리더십을 비교하기도 하는데요. 어떤 점이 다른가요?
8년 전에도 영화 '명량'이 이순신 장군 열풍을 몰고 왔죠. 그런데 이때의 이순신 장군은 '지장'보다는 '용장'(용렬한 장군)에 가깝지 않았나요?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장군이 지금 시대에서 매우 중요한 통합, 화합의 아이콘으로서 중요한 지점에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선거철이나, 위기 상황일 때마다 정치인들이 이순신 장군을 자신의 상황에 맞춰 말하기도 하잖아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이순신 장군이 보여주셨던 리더십을 다시 한번 되새겨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리더십 중 정치인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꼽는다면요?
이순신 장군의 세 번째 이야기를 담은 '노량:죽음의 바다'가 벌써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선 또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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